2012년 2월 27일 월요일

신부님 말씀이


                                               
  
                  윤화진

늘 하시는 신부님의 강논이
오늘은 좀 길어졌다.
"실은, 나도 죽음은 좀 두렵다고"
그렇지 않은 줄 알었는데

나는 요지음 죽음을 미화하고
시적으로 승화해서 
인생에서 가장 숭고하고 쾌적한 
한 이벤트로 보고 있었는데, 
신부님 말씀에 실망이다 

초상집 장래식장에서
신부나 목사나 스님이나
죽음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 하고
유족들을 위로한다.
올커니,끝이 아닌 시작
영생으로의 알 수 없는 시작이다

죽음이 왜 두려울가 ?
아름다움 시작일 뿐인데
죽음이 두려운 것은
삶의 끝을 노치기 싫은 막연한
미련과 집착이다.
죽어서도 앞날이 걱정이다

모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헤
아름다운 시로써 시작해요
시는 곧 죽음을 시작하는 행위에서 
더 빛이 나고 있어요.

노년시대


                     윤화진                                    

누구도 싫어 한는
본인들도 싫어 한는
노년
그런데 노년시대 라니

장유유서는 옛말이고
지하철에서 애써 자리는
양보해도, 실은
모두 기피의 대상이지요

인사동 '歸天' 찻집에서 
유자차 한 잔 시겨 놓고
천상병 조가딸에게 물었다
여기 '소풍 가느날'
기념식이 언제 열리느냐고, 
그 때 와서 축사라도 읽어야겠는데
이메일로 알려 달라고 했지요

천상병 초상화가 
나를 보고 빙긋 웃고 있었다. 

2012년 2월 24일 금요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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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윤화진                                                                

 고장난 시계를 가지고
 시간을 뒤지다 사랑을 알게 됐어요
 위대한 발견 이지요.


 시간은 리듬타고 흘러가요
 년 월 주 일 시 분 초
 그리고 제로에서 영원으로


 시간은 무생물이 아니라 살아 있었어요
 시간의 사이 사이에 사랑이 리듬으로
 시간을 이어 주고 
 알게 모르게
 사랑의 힘으로 우리가 살어가게 했어요.

 몽테뉴는 이 세상은 리듬이라도 했어요. 
 그래서 앞 뒤 짤라서 판단을 하지 말라고 해요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것, 사랑 생각 감각은 
 리듬을 탄 트랜드 ( 傾向라고 했지요.


 사랑이란 것이 특히 그런 것이였어요. 
 사랑이 포만 (包滿)과 절정에 이르면 
 식어 들어요. 
 사랑이  음악처럼 리듬을 타면 
 더 아름답게 오래 지속될거에요

 그런데, 사랑을 무 짜르듯 
 말로 고백하면 얼마나 
 유치하겠어요. 
 리듬이 깨지고
 아마, 시간도 멈춰 버릴거에요.


 나의 사랑은 쭈빗 쭈빗 
 남 모르게 하는
 망서림의 리듬 이에요


 언젠가 '초록색 사랑'의 시에서 말했어요 
 고백은 죽어도 못 한다고. 
 짝사랑이 자유롭게 더 리듬을 바쳐 주니까요


 당신의 손 발이 되어 줄 용기도 없고
 당신이 떠난다면 보내드릴 수 박에 없어요
 시간의 리듬에 맞추어 살어가야 해요


 좀 슬프고 서운해도 
 시간이 하라는 데로 해야해요
 속이 시려도 
 사랑이 움직이는 시간을 믿어야 해요

 글세요
 이제 사랑을 좀 알게 됬나요
 그 사랑의 리듬 말에요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국경의 밤

    국경의 밤

    
                                         윤화진

모든 국경의 밤은 화려하다.
국경을 넘는 축제는
하나가 되는 연습
하나가 되면 행복해야 해

선을 그어 놓고
내가 선을 넘어 건너 가면
나는 너가 되고
네가 선을 넘어 건너오면
너는 내가 되네

우리의 휴전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국경선
넘어가도 넘어 와도
원수 처럼
하나가 될수 없는 국경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 화려한 어느 국경의 밤에
어처구니 없이 
눈물지며 밤을 지샌다

나는 조국이란 것이 있는가
하나가 될 기회가 있는가
이 화려한 국경의 밤이여


2012년 2월 4일 토요일

나의 전쟁과 평화




서언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그가 살어 있다면
       무었을 생각하고 있을가?
그리고 우리가 격은 전쟁과 평화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 본다.

나의 엑소더스' 후속 으로 '
   나의 전쟁과 평화'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국전쟁의 의미와
 소망하는 평화는 어떤 것인지
     우리 의 전쟁 경험 그후 60년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알어 봅니다.




                               윤화진
                                   

1 話; 전쟁준비

위의 사진에서 보는
아 어마 어마한 전쟁의
참혹한 흔적들을 기억 하시나요.

소름 끼치지 않으세요.
아이를 업고 짐 보다리를 끼고
부서진 한강 다리위를 건너 가고 있어요.
요지음 영화나 TV에서하는
영상 믹스가 아니에요.                                                         

그러고도 심이 안 차는지
아직도 전쟁을 안고 살고 있어요.
싫고 좋고가 아니고
죽이고 살리고만이 아니고
하고 안 하고도 아니고
하루도
듣고 보지 않는 날이 없지요.

그래서 옛부터
자기 몫을 먼져 차지 하려는
싸움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함게 했데요.

이 전쟁이란 것이 재수 없게
내 어린 시절에
나 에게 닥쳐 왔지요

8.15 해방전
나는 초등학교 2 학년
철저히 전쟁준비 훈련을 받었어요
B 29 폭격기가 날아 온다고
공습 대비 훈련을 하고
학교 책상 밑에서
손으로 눈 코 귀 가리고
사무라이 솜 누비모자 같은거 뒤집어 쓰고
싸이랜 소리 지날때 까지 업드려 있었지요.
무섭기는 커녕 재미 있어었요

그후 닥쳐 올 6.25 전쟁 준비를 미리 했는데
실제로 우리 전쟁에서는 눈 앞에서 사람들이
수 없이 죽어 나갇지요
얼굴의 눈 코 귀 가릴 시간 없이 죽어 나갇어요

이 무서운 전쟁을 왜하는지 묻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
사람들은 앉어서 당하고 있었지요

남쪽에서 100만 북쪽에서 150만이
손 수래에 거적만 덮여서
개 처럼 죽어 나갇어요

오천년 역사
순박한 백의민족
동방 예의 지국
타고르의 동방의 별
다른나라가 부러워 하는 금수강산은
쑥대 밭이 됬어요

남이 만든 총 칼로 처참이 죽어 갇어요
많은 사람이 죽어간
이야기들은 참시 뒤로 미루고
여기 아주 순박한 질문 하나 던져 봐요.

왜 이런  전쟁을 하는지?

죽이지 못하면 죽음을 당하는 전쟁 말예요.
평화는 그 반대의 뜻일가요?
총칼만 없지 평화란 것도 왠간히 복잡해요.

더 잘 살려고 서로 뜯어 먹으려 하지요.
영토를 점령하고 식민지를
통치하는 짓은 바보라고 하고
교묘한 평화체재 하에서 시장원리가
다국적 기업의 활동의 폭을 넓혀 주고
자유무역을 주장하고
우리가 보는 데로
경제적 약자가  더 힘들게 되요.

총 칼 없는 전쟁이지요
FTA  좋은 점도 많어요.
수출과 무역이 늘어나고
경제가 더 늘어나서
이런 이득을 누가 더 차지하지 않으면
골고루 잘 살게된다는 논리 이지요.
소위 낙수효과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요지음 당하고 있는
모양세를 잘 보면 일부 재벌들의
탐욕이 극에 달하고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요.
골 고루 잘사는 사항이 안되고 있어요.
누군가 능률과 공평,
성장과 복지를 잘 다루는 경제정책을
예술 같다고 했어요.
시를 아는 경제대통령이면 잘 할탠데
어려운 경제 이야기는 여기서 좀 그만 두지요

그러면 한국전쟁 발발 원인 이야기로 돌아 갈가요.
왠만 하면 다 잘 아는 2차대전 이후
전승국 국가 원수들이 뫃여
패전국 일본의 속국인 당시
조선을 어덯게 나누어 먹을지
협의하고 '카이로 선언문'을 발표 했지요.
왜 안 그랬겠요. 실은
전쟁을 치른 비용은 뽑아야 하니까요.

마음씨 좋은 미국 아저씨들이
쏘련에 좀 양보한 것이
그만 6.25 전쟁을 이르킨 원인을
제공하게 됬지요. 주기적으로
전쟁을 요하는 미국경제의 특성을 아는
경제학자들의 소위 미국의 전쟁유도의
음모론도 있어요.
어찌됬던 우리는 오늘날 까지 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고 있어요

우리가 받어 드리는 정설은 북한정권이
쏘련을 설득해서 소위 해방전선 이론을 앞세위
몰래 군사원조를 받고
전쟁을 준비했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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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전선은 무슨소리?



2 話 해방전선

그러니까 2차 대전 이후
이 지구 상에는 싫든 좋든
많은 전쟁이 또 있었지요.
미개발국가에 대한 식민지화
자원약달 또는 시장개적을 위한
군함을 앞세운 제국주의의
공공연한 약탈전쟁은 사라졌지만, 
타종교 압박에 대한 종교전쟁,
종족간의 지역분쟁,
권력투쟁의 내란,
심지여 축구시합의 불만으로 축구전쟁까지
이런 전쟁은 예외 없이
많은 죄 없는 생명을 아사 갇지요.

그런데 재수없이
밀어 닥친 이 해방전선이란
이름을 걸친 이념전쟁이
아렇게도 이가 시리도록
하늘을 향해 머리를 함게 할 수 없다는
철천지원수의 전쟁으로
번질 줄은 아무도 몰랐지요.
지금 이순간까지 그래요
그 이념전쟁의 바닥에는
듣기 거북한
소유재산의 사회화란 것이 있어요.

근세 초기 유럽에서
부의 불공평 분배를 들고나온
칼 막스 자본논을 들출 필요도 없이
제정 러시아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혁명이 그 발단이되었어요.
닥터 지바고 영화에서
잘 그려저 있으니 한 번 다시 보시지요.

노동자 농민의 노동가치를
앞세워 자본의 이윤이나
토지의 임대를 불공평한 분배로 보고
이를 저지하려는 정치적 혁명에서 비롯 된
이념적 투쟁사상이
우리에게도 흘러 들어 왔어요.

우리의 대대로 이어운 농지경작
소작인에서 받어 온 '도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사상이지요.
엄청난 사회불화를 이르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돈을 빌려 주고 받는 이자,
장사헤서 얻는 지나친 이윤도 마찬 가지 였지요.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성공하고,
1943년 콘민테른이란 국제공산주의 협의체에서
우리가 부탁하지도 않었는데
이런 자본 토지 장사로 벌어 드리는
이윤 이자 임대를 인정하지 않고
이로 인해 착취 당하는
소위 무산계급의 동지들을 구원한다는 기치아래
해방전선을 구축해서
국제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하고
이들을 선동해서 투쟁에 나서게 한다는
정치 이념이지요.

바로 이것이 우리 6.25 전쟁의 시발이 된 것입니다.
해방전선 이야기는 얼추 된듯 하니
치열했던 전쟁 이야기를 해 보지요.

3 話  전쟁의 아침   계속



2012년 2월 2일 목요일

나의 시계

                                                                                                                       
                
   윤화진                                                                



멋진 최신 디사인의 나의 시계
손목에서 풀어만 놓면 서버린다

몇번 시계방에서
손을 봤는데도 마찬가지다

아! 시계가 문제가 아니라
시간은 나의 체온이 필요했다
시계가 시간을 움직이눈 것이 아니라
시간이 시계를 움직이고 있었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하느님의 체온으로 돌아 가지 않은가
하느님이 사랑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하느님을 움직이고 있었다

보지 안어도 사랑이다
나의 시간은 사랑을 알고 있었다



사랑이 시간과 인간을
온 우주를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는 사랑이 무었인지 아직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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