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 토요일


 태풍아 불어라
                              윤화진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초입에서

내 몸안에 태풍 불면
마음속 먹 구름
시원하게 걷어 내고
오롯한 사랑 그리워 할가

불어라, 태풍아
님을 향한  질풍노도

그대 향한 미로 로 
이끌어 주오

그대,
폭풍속 비바람에 
떠난다 해도
보내 줄 수는 없소
이제 나이 들어
單相愛는 억울 하오

청풍명월 달빛아래
사랑 노래 부르며
함게 조용히 살고 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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