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4일 월요일


오늘 분홍색 장미를 봤어요
                                        윤뢰진

아침 출근하면서
혹시 분흥색 장미를 보게 됬으면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 이유는 여기 밝히지 않을테니 양해하세요*
모두 시하는 사람들 때문이지요
우연인가, 엘에베타를 타는데 아주 나이 많이든 꽃배달이
분흥색 장미 꽃다발을 들고 타는 거에요
어디 배달이냐고 물었더니 위층 개업 축하래요
아주 볼품 없는 꽃다발 이지만
그중 분흥 장미 한송이 에게 미소를 보냈지요
그 장미도 웃고 있었어요.

* 시 '당신은 시하는 사람입니다 1' 의 2 절에 나오는
   장미 이야기 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