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일 금요일


어머니  산
                      윤화진

산에 가고 싶을때
떠 오르는 생각
어머니

변함 없이
그 곳에 계시고
늘 내려다 보시는
인자한 어머니

어머니가 그리우면
산으로 간다
그 깊은 사랑에
안기고 십다

산 속 계곡물
손에 적셔
내 가슴
식혀 주시는 어머니 손 길

산 등성의
간절한 기도에 글리는
정겨운 어머니 말씀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지"

하산길
들꽃의 소박한 웃음,
언제나 웃음소리도 없던
어머니 미소

이제
소리 내어 웃어도 되요
어머니,,
미소 짖는 산이여



* 어제 어머님 기일에 산소에 다녀 오며
  어머님의 미소를 그리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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