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일 금요일


 T S 엘리엇의 고민
                                  윤화진

시집만
천여권을 수집한 시인
시가 술술 흘러 나올 듯하다
만인보, 근대사의 고전
세상사람 모두 잘 본 듯하다 


엘리엇의 고민,
여기 보내 온 시는
내 시 보다 조금 못하고
아니면
조금 낫다고 하더이다


남의 시를 잘 읽고
창작교실 교본을 복습하고
신춘문예에 응모한다

변두리 시인 딱지,
촌티를 벗어나야 하는데
세련된 시 만이
좋은 시는 아니던데..


시는 이쯤에서
그만 두어야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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