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5일 토요일



              그  절규
                                     윤화진

뭉크의 '절규'와  월전의 '절규'
동서양의 두 화가는
거의 90년을 사이에두고 절규했어요

'아이고 죽겠다' 하고 소리 질러본 적 있어요?
괴로움이 최고조에 이를때 어덯게 하세요?
발버등 치며 소리 질러요 
아니면 그져 뛰어 내려요?
고층 아파트가 자살 방조자에요

두 그림의  눈을 보면 알수 있어요
충혈된 눈으로 소리 질러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자살하는 젊은이가 늘고 있어요

절규의 시대 이에요
달래가며 잘 지내세요
기도요? 글세요 해보세요
절규하며 기도해 보세요
우리가 좀 낳아 지겠나요?
                                                                        월전 장성우의 '절규'  1980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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