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사
시하는 사람들의 약자로 고유어의 조형어 입니다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어허라, 바람이 부네
양지 바른 쪽마루
졸린 고양이 잠 깨우려
바람이 부네
배달부 손에 쥔
흰 봉투 시샘하려
바람이 부네
등불 빛에 읽는 편지
저린 가슴 그사연에
바람이 부네
앞 마당에 널려진
낙엽 휘몰아
바람이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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