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시하는 시인
                      윤뢰진

소월 처럼 시는 못 써도
시하는 사람들과
시처럼 사는 일
열심이 해서 
언젠가
사랑 받는 
시하는 시인이고 십다



* 시처럼 사는 일이
  혹시,  좀 '돈 사람' 처럼 보이지 않을가?
  시는 시일뿐 왜 삶과 연관되어야 할까?
  삭막하거나 텁텁해서, 또는 지루하거나
  보들레르의 권태를 벋서나기 위해서 일까?
  '시를 한다' -- Poeming ?
   옥스퍼드 사전에도 없는 이 단어는
   나에게 너무 큰 의미를 준다.
   '믿다, 신앙을 하다' 보다 더 큰 의미를 준다.
   시적 영성생활 -Poetic Spiritual Life- 이   
   시하사 모임의 주제인 것을 아는 사람이  
   적으니 더 노력해야 하나 보다.

   주님,
    번개 처럼 우리의 영혼을 밝히 소서
    시는 곧 번개이 옵니다.
    우린 시하는 신앙이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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