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5일 토요일


        연극 하기
                               윤화진

  인생은 연극아란
  그 철학적 멘트에 덤덤했는데 
  어제 저녁
  박정자의 연극을 봤다
  무대위 연극과 세상살이 
  경계가 모호해졌다
  몰입과 열정 덩어리
  너무 리얼해서 눈물이 나려했다
  인생을 연극처럼 살면
  시도 있고 노래도  즐거움도
  찾아와 흉내 내는 비극이란 것들
  그래도 연극에서 천국을 봤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가 있었다
  시적 낭만을 하노니
  더둑더 천국은 너의 것
  머나먼 천극이 별거 더냐
  삶이 별거 더냐
  가을에는 떠나지 마오
  절규하는 연극과 노래
  나는 행복했네 그리고 행복했네


* 손숙 강부자 내로라 하는 연예인들 정치인들이 한 덩어리가 되서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된 연극 아닌 연극을 보았다. 그속에 있던
   모두 그리고 나 자신에게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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