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5일 수요일


 고향 이야기

                                          윤화진

네팔 청년이
여기 일하러 왔다가
자살했단다

그냥
듣고 넘길 수가 없어서
위로 시라도

'우리도 전에 그랬어
 미안해
 잘가, 다음 세상에서는
 고향 떠나지 말어'

시인은 눈물을 흘리며
이 억지 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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