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화진
어릴때 친한 두 친구가 있었어요
만수와 수동이 였는데
만수는 순하고 좀 느려서 늘보 였고
수동이는 몸짓도 바르고 적극적이여서 깡다구 라고 했어요
당시에 별로 없던 천주교 학교를 다녔는데
나는 불교/유교 집안이라서 학교에는 가는데
성당안에는 무서워서 마음데로 못 들어 갇지요
담인 선생은 요지음 영화에서나 보는
수녀복을 입은 아주 예쁜 그러나 무서운 수녀님 이였어요
어느날 교실에 지옥이라는 큰 그림 한장을 들고 와
너이들 죄지면 그리고 영세받지 않으면 이런 지옥에
떨어 진다고 했어요
대학에 들어와 군대에 갈때가지 이 지옥에 떨어지는
가위에 눌러 거의 매일 놀래서 꿈에서 깨곤 했지요
군대가 지옥 같었는지 그만 군대에서 이가위에서 벋어 났어요
만수와 수동이 이야기로 돌아 가야 겠어요
우연인지 둘이 만이 신부가 되기위해 신부준비 학교에 갇어요
모두들 만수는 좋은 신부가 될거 라고 해지요
수동이는 곧 학교에서 떨어져 나올거라고 하고요
얼마 지나다가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정 반대가 됬데요
수동이는 졸업해서 신부가 됬고 만수는 그만 두었데요
아하 하고 무릅을 쳤지요. 성공 하려면
빠르고 적극저이어야 하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지금 까지 그렇게 살어 왔어요
어떤때는 그것이 교만하게 보이나 봐요
용서해 주세요 무덤에서 까지 용서를 비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참 어려운 세상 살어야 하나봐요
교만 보다는 겸손이 좋지요
예수님 부쳐님 공자님 모두 겸손 한 분들이 지요
나도 살때 까지 겸손 하게 살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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