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진
눈물 샘이
아무 슲음 없이도
넘쳐 흐를 수 있는가느슨하게 혼을 놓고 살아
느낌하고 눈물 주머니하고
Code 가 안마져
안과 처방이 안 된데요
지하철 역 입구
아주 젊은 두 女僧이
목닥을 두드리며
세상 잘 되라고
염불을 올리는데
백화점 앞 Plaza 는
보살님 기운에 기죽어
모두가 기어든다
시인은
이름 모를 눈물을 흘리며
혼 잃고 서 있다가
안과 인지 정신과 환자 인지
세상이 측은한지
두 여승이 안스러운지
구분을 못해
험한 세상 뒤로 하고
덧 없이 눈물 닥으며
갈 길을 재촉 하네
![... ::: [건강]시도 때도 없이 주룩주룩 '눈물 흘림증 Image Detail](http://www.idomin.com/news/photo/200812/273537_210675_31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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