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진
오늘은 참 힘 드네요
나는 그렇게 할수 없을 거라는
절망 때문이지요
이 분은 한국 최고의 화가이신데
그져 붓들고 켄퍼스 앞에 서 있으면
그림은 하나님이 그리신다는 거에요
싸이킥 인지 영매 (靈媒)작용인지
혹시 성령이라 합시다
나는 절망해요
믿음이 약한가 봐요
비슷 할지 모르지만 그 근쳐도 못 미쳐요
손을 키보드에 올려 놓고 명상을 해봅시다
무었이 나오는지
시를 하는데 참 좋은 것은 아는데
입과 머리로 하지 말고 마음으로 영성으로
시를 쓰지않고 쓰여저야 한데요
피동적 긍정의 파라독스에 살어야 해요
이제것 그건 안니였는데
詩와 美에대한 능동적 창조적직관을 믿어 왔는데
이는 2류박에 안되다는 거에요
충격이지요
영성적 교시의 피동적 수용을 어덯게 받어 드리느냐
나는 오늘 피곤하고 절망 합니다
명상과 기도를 더 해야겠어요.
좌판위 나의 손이 성스럽게 스스로 움직여 나가게
절망은 절망데로 구원은 구원데로
이 화가에게 더 물어 봐야겠어요
이해인 수녀님은 이 경지에 드셨는지
알어 봐야 겠어요
나는 지금 절망하고 있어요
골고다 언덕에 오르는 14처를 두번이나 다녀 왔는데
겟세마내 언덕을 두번이나 봤는데
소용 없어요
살펴 주소서 졸은 시가 쓰여지게
진정한 마음으로 시를 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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