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2일 일요일

형의 죽음

                                          윤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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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뉴욕에서 부음이 날아 들었다
친구 처럼 지내고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한살위 사촌 형의 죽음이다
불우한 생애를 외롭게 지내던터라
놀랍지는 않았고 발인전에 부의금를
보내는 일이 큰 일로 남었다.
죽어서도 어쩔 수 없는 돈 이야기다

요지음 태어나고 죽는 것이 하나의
멋있는 이벤트로,  특히 죽음은
힌 국화 한송이 받아 주는 시적인 사건으로
두럽지도 괴로울 것 없는 해푼잉일 뿐이다.
한편의 드라마가 막을 내리는
명 장면으로 받아 드렸으면 한다..

누구나 주어진 무대위의 배우였을 뿐,
객석의 관객일 수는 없다
박수 소리 라도 들렸으면 한다.

형의 명복을 박수 소리와 함게 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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