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사
시하는 사람들의 약자로 고유어의 조형어 입니다
2012년 1월 12일 목요일
만남 2
윤화진
구름 사이
흘린 햇살 뫃이는
따스한 곳,
여기 있
어요
서운했던 사연
모두 잊어 버리고
사랑했던 사연
햇빛에 널어 놓고
지내온 삶의 기적들
기억해 봐요
여기, 사랑의 샘도 있어요
목 말라 찾아든 참새 처럼
한 목음 목 축이며
바람부는 험한 세상
잠시 멀리하고
사랑 이야기 나누며
우리 함게 쉬어가요
주; 이번 9월 낭송회 발표한 '만남'의 시를 음송하다 15년전 해외
여행중 적은 또 하나의 '만남'의 시를 발견했어요. 좀 개작해서 여기 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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