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사
시하는 사람들의 약자로 고유어의 조형어 입니다
2012년 1월 9일 월요일
트란스트뢰메르의 장터
윤화진
말을 못 하는
반신불수 시인에게
노벨문학상이 주어지고
트란스트뢰메르의
무언의 경지를 알고 싶다
뇌기능과 말하기는 다를까
시는 어덯게 되어 지는가
신경은 시의 노름터
정신은 원료 공장
마음은 공작기계
트란스트 뢰메르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사람 사는 장터 일깨다
하얀 토기의 붉은 눈에는
무었이 보일가
신은 시적 창조의 기쁨을
어덯게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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