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사
시하는 사람들의 약자로 고유어의 조형어 입니다
2012년 1월 9일 월요일
옛 기억
윤화진
옛 기억이 서서히
당신 자신이 되어간다
트란스트뢰네르의 한 마디로
몇일 밤을 뒤적이며
고생이 심하다.
아! 살어온 '역사에 대해서'다.
나를 배반한 역사에 대해서
처절한 긍정
태어나지 않었어야 할 세상
창세기의 아이로니
받아드리기 어려운
옛 기억들이 서서히
당신의 몸속으로 녹아 들때
기억들은 현실로 바뀌고
어절수 없이 받아드리는 그 고난
트란스트뢰메를의 눈
노벨문학상으로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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