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7일 토요일

문상과 문병

문상과 문병
                                   윤화진                                      
                                                                                         
 화려한 장래식장과 초라한 병실
 오늘은 이 두 곳을 동시에 들은날
 아무리 개 뗙같이 살어 가는 세상지만
 성경은 이 문제에 꼭 답을 주어야 한다
 그 이야기는 어릴때 들은 우화 같기도 하고
 가슴 틀어 통곡하기도 그렇고
 정말 기가 차지 않을수 없지요
 초라하고 절망에 쌓인 병실에서
 문상 문병을 합게 마치고
 화려하고 허세 넘친 장래식장에 입장했다
 이건 아닌데 하고 탄식이 절로 낟다
 한 날 한 시에 한 분은 입원하고
 한 분은 식장으로 등록 하신
 존경 받던 노부부 의 서글픈 하루의
 동화 같은 이야기
 나는 이 혼돈된 이야기를 어렵게 풀고 있다
 혹시 돈 때문일가, 그럴 사정도 아닌데
 아무리 개떡같은 세상살이라도
 이것은 아닌데 절로 머리를 가로 져으며
 이상한 세상의 병원 문를 나섰다
 성경은 걷 치래를 말 하지 않었는데

 * 이 노 명예교수님은 늘 나 한데 집사람 죽으면
    따라 죽는다고 말하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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