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진
오늘은
그림을 그리고
작곡도 하고 십다
외로음을 그리고
그림움을 노래하고
恨 많은 시를 쓰고 십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 오면 젖어 주고
멀리 종소리 들리면 들어 주고
'이루어 지소서'
눈물로 기도하는 한송이
외로운 들꽃을 그리고 십다
한 송이 들꽃의
사모치는 '情과 恨'을 담어
가야금과 대금이 품어 내는
그리움의 노래를 작곡 하고 십다
시인은 정신놓고 하늘로
날아 올라
시와 그림과 음악이 엉켜버린
새로운 영역으로 살아져 버린다
그 것이
여시서 살면서는 알 수없는
3차원의 예술
혹시 천국의 노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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