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진
시를 하세요
외로움을 참으려면
시를 하세요
그리움을 달래려면
시를 하세요
사랑을 하려면
시를 하세요.
죽음을 준비하려면
시를 하세요
시는 시하는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요
저 맑은 하늘위 새처럼 날개 하고
예쁜 꽃이 되고
그리운 고향을 찾게하고
혹시 짝사랑도 애뜻하게 하게 하고
바다속 깊은 꿈에 잠기게 하는
요슬(姚術)이지요
그 요술을 모르면 평생 쓸쓸하고 애뜻해요
소월 윤동주 한하운 이상 도
살어 시하는 동안 고민하며 행복했어요
* 姚 (요) 는 예뿔요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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